녀석의 공격형태는 크게 3가지이다 :
1) 우리측의 소환수로 공격할 경우, 녀석은 워터가, 피라가, 플리자가, 썬더가로 반격 한다.
2) 우리측의 오버드라이브로 공격할 경우, 녀석은 수압(Hydraulic Press)공격으로 반격 한다.
3) 우리측의 통상 물리/마법으로 공격할 경우, 녀석도 통상 물리/마법으로 반격 한다.
이번 전투를 수월하게 진행하려면 전원 오토-헤이스트, 오토-쉘(또는 오토-리플렉트)를 기본으로 걸어두는 것이 좋다.
이 녀석은 보다시피 마법 상성이 시시각각 변화 한다. 때문에 어떤 마법을 흡수하는지, 또는 데미지를 입는 지 알 수 없다.
이것을 알아보기 위해서.... 우선 전투 시작과 동시에 파티 전원에 리플렉트가 걸려 있는 상태에서
Lv.1 하급 속성 마법 (파이어, 워터 등)을 우리측 아군에게 걸자. 그러면 마법이 반사되어 녀석에게로 튕겨져 나가는데,
만약 녀석의 HP가 회복된다면 (어짜피 Lv.1 마법이므로 회복량은 미미하다), 그 외 다른 속성으로 시도하고
만약 녀석의 HP가 감소된다면, 다음 턴에 동일한 속성의 상급마법 (피라가, 워터가 등)을 아군 자신에게 걸도록 만들자.
그러면 리플렉트로 인해 녀석에게로 튕겨나가는데, 이는 마법이 리플렉트를 통하면 효력이 강화된다는 트릭을 이용한 공략이다.
게다가 이렇게 리플렉트로 공격하면, 녀석은 우리측 스스로에게 공격을 한 것으로 인식하여 반격 하지도 않는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
1) 다음 턴에서 녀석의 마법 상성은 또 다시 바뀐다는 점.
2) 또 다시 상성을 알아내기 위해 같은 방법을 되풀이 해야 한다는 점.
(번거롭더라도, 대량회복의 불상사를 막기 위해 첫 턴에는 반드시 하급마법을 사용할 것.)
또 다른 전략으로는 소환수 아니마를 이용하는 방법인데, 녀석은 특히 아니마의 오버드라이브인 Oblivion에 약하다.
아니마의 공격력이 최대치에 근접했다고 가정할 때, 영문판과 일어판은 대략 99,999의 데미지가 가능하다.
(인터판에서는 즉사시킬 수도 있다.)
그러나 Oblivion 또한 오버드라이브 공격이므로 녀석의 수압(Hydraulic Press) 반격을 피할 수는 없다.
수압은 아니마를 단번에 빈사로 만들만큼 매우 치명적이므로, Oblivion은 1회용 극딜용으로 사용하도록 하고,
어짜피 이쯤되면 녀석의 HP도 거의 바닥일것이다. 강력한 데미지 딜러로 신속하게 끝내자.
[ 주 의. ]
- 이번 전투에서는 캐릭터의 오버드라이브를 피하는 것이 좋다.
오버드라이브로 공격시 녀석은 수압 공격으로 곧장 반격해오는데, 이를 맞으면 HP가 무려 95% 가량 깎이므로 매우 치명적이다.
- 아이템 공격도 피하자. 아이템으로 공격할때마다 꼬박꼬박 플레어(Flare)로 반격해오는데, 그 위력이 상당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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